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3 전설의 고향 (문단 편집) === 11화 - 식인귀 === 작가는 [[기사도]]의 환쟁이. 1598년 7년간의 전쟁으로 인해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자 한 사내가 치매에 걸려 3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도 기억 못하는 어머니를 산에 버리고 내려오던 중 길을 잃고는 헤맨다. 그러던 중 고래등 같은 기와집을 발견해 잠시 비를 피하러 들어간다. 마루 밑에선 고양이 소리가 들리고, 아궁이엔 고깃국이 있었는데 그동안 잔뜩 굶주렸던 사내는 고깃국을 주인 허락도 없이 먹어치운다. 사내는 약간 미안한 마음에 장작이라도 패주고 가려 하고, 마루 밑에 있을 고양이에게 고기뼈를 던져주자 고양이는 이상하게도 그 두꺼운 뼈를 오독오독 씹어먹는다. 그런데 집주인이 돌아오는데 집주인의 정체는 '''식인귀'''. 저자거리에서 소문으로 들었던 식인귀 이야기와 똑같은 외모였다. 파랗고 크고 한쪽 눈이 없고 송곳니가 큰 마른 식인귀 2명은 멍석으로 사람 1명을 가져온 상태에서 도둑이 들어서 고깃국을 몰래 먹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범인을 찾으려 하지만 이미 '''가져온 고기'''가 있다며 그걸 먼저 먹으려 한다.[* 결국 주인공이 먹었던 고기는 [[인육]]이었다는 것] 그 고기는 다름아닌 사내의 어머니. 사내는 이를 보고는 숨을 죽이지만 그만 비를 맞으며 감기가 오는 바람에 재채기를 해서 들킬 위기에 처한다. 이를 눈치챈 어머니는 자신이 재채기한 척 하면서 "먹으려거든 어여 먹어라."라며 아들을 대신해서 잡아먹힌다. 주인공의 어머니를 잡아먹은 식인귀는 이후 '''"어머니도 고기를 좋아한다. 또 마루 밑의 고양이를 먹고 있다."'''라고 하고 이후 마루 밑에 숨었던 식인귀의 어머니가 사내를 덮치며 만화는 끝이 난다. 상사귀, 망부석에 비하면 내용은 꽤 무서운 편이지만 결말이 약간 허무한 감이 있다. 별점은 9.7점이다. '''사람 잡아먹는 귀신도 효도하는데 저 주인공이란 놈은 쓰레기'''라는 반응이 다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